24.02.28(수) 주요뉴스 요약 - 임종석, 민주당, 스웨덴, NATO, 윤석열, 인텔, 마이크론

 
민주당,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컷오프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서울 중구•성동구 갑 공천에서 배제했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첫 비서실장의 공천 배제 결정에 같은 정부 대변인이었던 고민정 최고위원은 최고위원에서 사퇴했습니다.
친문 핵심 인사인 임 전 실장의 공천 배제로 친명계와 친문계의 갈등이 회복 불가능한 수준으로 심각해지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서울 중·성동갑에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을 공천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의료는 협상 대상 될 수 없다”
윤석열 대통령이 의료는 협상 대상이 될 수 없다며 의대 2천명 증원이 국민 보호를 위한 최소한의 조치임을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김대중 전 대통령 시절 사법시험 합격자 증원으로 법치주의가 발전할 수 있었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정부는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비대위원장 등을 전공의 선동 혐의 등으로 고발했습니다.

스웨덴, NATO 가입
스웨덴이 200년 간 지켜온 군사중립을 깨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가입국에 합류합니다.
스웨덴을 32번째 동맹국이 됨으로써 발트해를 둘러싼 국가는 러시아를 제외하고 모두 NATO 동맹국이 되었습니다.
NATO 비회원국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 침공당한 것이 스웨덴의 중립 노선 변경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입니다.

美 마이크론, 엔비디아에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 납품
미국 마이크론테크놀로지가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 HBM3E를 양산해 엔비디아에 납품하기로 했습니다.
인텔의 파운드리 분야에서 삼성전자를 뛰어넘겠다고 공언한 것에 더해 마이크론이 HBM3E 양산에 나서면서 반도체 생산 시장에서 미국의 역습이 본격화되었다는 해석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