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차세대 원전에 4조원 투자”
윤석열 대통령은 경남 창원에서 열린 '다시 뛰는 원전산업, 활력 넘치는 창원·경남' 민생토론회에서 2024년을 '원전 재도약 원년'으로 선언하며, 차세대 원전 개발에 총 4조 원을 투자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국내 원전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산업 재활성화를 목표로 하겠다는 정부의 의지로, 향후 원전 기술의 혁신과 관련 산업 성장을 촉진할지 주목됩니다.
보건의료 위기단계 ‘심각’ 격상
정부는 의사단체와의 의대 입학정원 확대 논란으로 인한 장기 대치 상태에서 발생할 수 있는 '3월 의료대란'에 대비하여 보건의료위기 단계를 '경계'에서 최상위 단계인 '심각'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보건의료위기 '심각' 단계가 발령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에 따라 중앙사고수습본부가 국무총리 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되고, 의료 공백 관련 대응 조치가 강화됩니다.
전세대출 DSR규제, 연내 시행 안한다
금융위원회는 전세대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적용 계획을 백지화했습니다. 전세대출 한도가 줄어들어 서민들의 주거 안정성을 해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입니다. 한편, 가계부채 증가와 전세 가격 상승 추세를 꺾기 어려워질 것이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한은, ”올 상반기 금리 인하 어렵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3.5%로 동결했습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올해 상반기 중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배제했습니다. 지속되는 물가 상승 압력에 대응한 조치로 해석됩니다. 물가안정목표 수준에 근접하는 시기를 한은은 올해 말 이후로 예상했습니다.
LG전자, SDV선행개발태스크 신설
LG전자가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에 주력하는 전담 연구 조직을 신설했습니다. 미래 혁신 분야인 SDV 시장을 선점하고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나아가겠다는 목적입니다. 최고기술책임자(CTO) 산하에 새롭게 구성된 SDV선행개발태스크는 자율주행,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연구역량을 통합하여 운영될 예정입니다.
日 증시, 버블 경제 넘어서
일본 닛케이225 지수가 1989년 '버블 경제' 정점 이후 처음으로 39,000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지수는 39,098로 마감했으며, 장중에는 39,156까지 오르며 강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탄탄한 기업 실적과 투자 유입에 힘입어 전문가들은 연말까지 40,000선 도달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 ChatG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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