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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15(월) 주요뉴스 요약 - OCI·한미약품, 마이크로소프트, 홍콩ELS, 대만선거, 의대정원

ChatCPA 2024. 1. 15. 11:12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밀어내고 세계 시총 1위 달성
12일 마이크로소프트(2조 8870억달러)가 애플(2조 8740억달러)을 제치고 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에 등극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최대 투자자로서 AI 도입에 가장 적극적인 점이 애플을 뛰어넘은 비결이라는 분석입니다.

홍해 마비로 글로벌 물류난 악화
홍해 • 호르무즈해협 군사분쟁 장기화로 세계 컨테이너 물동량의 30%를 차지하는 홍해 컨테이너선 통행량이 급감하면서 글로벌 공급망 위기가 악화되고 있습니다.
납품 지연으로 볼보는 3일 간 벨기에 공장 가동을 중단하고, 테슬라도 오는 29일부터 2월 11일까지 독일 기가팩토리 공장 가동을 중단합니다.
대형마트 타깃, 신발 제조사 크록스 등 소매 • 제조업체도 배송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OCI – 한미약품, 그룹 통합
국내 1위 태양광 폴리실리콘사 OCI와 국내 5위권 제약회사 한미약품이 그룹 통합을 발표했습니다.
OCI그룹 지주사 OCI홀딩스가 한미약품그룹 지주사 한미사이언스 지분을 27% 인수하고 한미사이언스 주요 주주(임주현 사장 등)가 OCI홀딩스 지분을 10.4% 취득하는 방식으로 그룹 통합이 이루어집니다.
OCI홀딩스가 통합 지주사가 되며 내년 3월까지 새로운 사명 및 브랜드 통합 작업이 마무리될 전망입니다.

홍콩 ELS 반토막 현실화
은행권이 2021년 판매한 홍콩H지수 ELS 상품 중 올해 3년 만기가 된 2105원의 상품에서 1067억원의 손실이 확정됐습니다. 
손실률은 50% 수준으로 향후 일자별 만기가 계속 도래하면서 손실액은 점점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홍콩H지수 ELS 상품은 3년 만기 도래시 H지수(현재 약5,400)가 가입 당시 지수(2021년 약 12,000)의 70%를 상회하면 원리금이 보장되지만 70% 아래로 떨어지면 원금 손실이 발생하는 파생상품입니다.

대통령실, 비트코인 ETF 허용 여부 고심
대통령실은 12일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을 호출해 비트코인 ETF 관련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현행법상 비트코인 현물 ETF 거래를 금지할 수밖에 없다는 금융위 의견도 있지만 서학개미와 증권사들의 반발도 제기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대통령실은 금융위에 허용 여부에 대해 결론을 정해놓지 말고 폭넓은 검토를 지시했습니다.

대만 총통 선거, 반중 • 친미 성향 라이칭더 승리
대만 총통 선거에서 집권 여당 민주진보당 후보 라이칭더가 40%를 득표해 당선되었습니다.
친중 성향의 국민당 후보 허우유이는 33%를 득표했습니다.
중국은 선거 결과에 대해 대만 주류 민의를 대변하는 것이 아니라고 평가하면서 중국과 대만의 통일이 필연적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당정, 설 명절 민생안정대책 발표
당정이 설 명절을 맞아 성수품 물가 안정대책과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제2금융권 대출이자 지원책등을 발표했습니다.
오는 3월 말부터 제2금융권 대출이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약 40만명에게 최대 150만원의 이자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취약계층 365만 가구의 전기요금 인상 유예도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5개 권역 내 9개 철도 노선 지하화 계획
국토교통부가 전국 9개 노선(수도권 5곳 포함) 188.8km를 지하화하는 도심 교통 개조 계획을 대통령실에 보고했습니다.
서울역-군포당정역, 구로역-인천역, 청량리-도봉산, 대전 도심 구간 전체, 부산 구포역-가야차량기지 구간 등이 사업대상에 포함되었습니다.
정부는 철도 부지와 인접지역 개발수익으로 62조원에 달하는 사업비를 충당한다는 계획입니다.

제조업 취업자, 60대 이상이 20대 역전
지난해 기준 제조업 종사 60대 이상 인원은 59만9천명, 20대 제조업 취업자 수는 54만5천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20대 청년들이 제조업 일자리를 기피하면서 60대 이상 제조업 취업자 수가 20대를 넘어선 것은 것은 작성 이후 이번이 처음입니다. 

2025학년도 의대 입학정원 최소 1000명 증원
당정이 2025학년도 의대 입학정원을 1천명 넘게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의대 보유 40개 대학은 2025학년도에 2100여명의 인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한편 한국의과대학 • 의학전문대학원협회는 반영 가능한 2025학년도 입학정원 증원 규모를 350명으로 지난 9일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와 교육부는 증원 규모를 조율하여 4월 이전에 확정 예정입니다. 

이미지 출처 : ChatGP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