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2.21(수) 주요뉴스 요약 - 의대정원, 비명계, 빅텐트, 저출산위, 기준금리, 중국

 

윤석열 대통령 “의대 2000명 증원은 최소규모”
윤석열 대통령이 의과대학 정원을 2000명 증원하는 것은 최소한의 확충 규모이며 필수 의료 붕괴를 막는 것이 시대적 과제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최근 의료개혁을 추진하며 의사 단체와의 대화를 시도했지만, 전공의 사직 등 집단 행동으로 의료 현장에 혼란이 발생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의료개혁을 위한 정부의 입장을 강조하며,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비명계 공천갈등 심화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공천 갈등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박용진 의원 등 일부 의원들은 공천 평가 결과에 반발하며 재심을 청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당의 위기 상황을 공개하고, 공정하지 않은 공천 과정에 대해 비판하고 있습니다. 당내에서는 분당에 가까운 내전이 발생할 우려가 나오는 등, 친명계와 비명계 사이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제3지대 ‘빅텐트’, 11일 만에 합당 철회
이낙연 대표와 이준석 대표가 이끄는 제3지대 '빅텐트'가 설립 11일 만에 해체되었습니다. 두 대표는 각각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으며, 이준석 대표는 개혁신당의 정책 및 메시지 강화를, 이낙연 대표는 새로운미래로의 복귀 및 당 재정비를 공언했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개혁신당이 앞서 지급받은 정당 보조금 6억원에 대하여 반납 또는 기부금 등 활용 의지를 밝혔습니다.

저출산위 부위원장, 부총리급 격상
정부는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을 부총리급 상근직으로 전환할 계획입니다.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저출산고령위와 각 부처가 저출산 대책을 밀도 있게 논의하고 신속히 추진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중국, 기준금리 대폭 인하
중국이 경기 부양을 위해 주택담보대출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5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를 사상 최대 폭인 0.25%포인트 인하했습니다. 이번 금리 인하는 경제성장률 전망을 발표하는 양회를 앞두고 성장 목표 달성을 위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특히 침체한 부동산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됩니다.

고금리에도 작년 가계빛 역대 최대
작년 한국의 가계부채가 사상 최대치인 1886조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고금리 환경 속에서도 주택담보대출이 크게 늘어난 결과입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주택담보대출은 전년 대비 51조원 증가한 1064조원에 달했습니다.

이미지 출처 : ChatGP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