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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18(목) 주요뉴스 요약 - 상증세인하, ISA, 갤럭시S24, 한미약품, K패스, DSR, 다보스포럼

ChatCPA 2024. 1. 18. 15:48

 


윤석열 대통령, 상증세 인하 시사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민생토론회에서 과도한 상속•증여세율을 인하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주가가 높을 경우 상속세 부담이 커져 대주주가 기업가치 제고에 소극적일 수 있다며 상속세제 개편을 통해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결하겠다고 했습니다.
한편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금융투자소득세를 폐지하더라도 증권거래세 인하방침은 유지하겠다고 했습니다.

ISA 비과세 확대
금융위원회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연 납입한도를 2천만원에서 4천만원으로, 이자소득 비과세 한도를 2.5배로 각각 늘리기로 했습니다.
기존에 ISA 가입이 제한되었던 금융소득 연 2천만원 이상 대상자도 가입할 수 있는 국내투자형 ISA도 신설합니다.
15.4% 분리과세 혜택을 주는 만큼 최고 소득세율 적용대상 고액자산가의 가입을 유도한다는 계획입니다.

삼성전자, AI폰 갤럭시S24 공개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 언팩 2024 행사에서 갤럭시S24 시리즈를 공개했습니다.
갤럭시S24는 전화통화시 13개 언어의 실시간 통역이 가능하고 화면에서 동그라미를 그리면 검색 결과를 보여주는 기능이 탑재된 온디바이스 AI 스마트폰입니다.
갤럭시S24 시리즈는 오는 31일부터 전세계에 순차적으로 출시예정입니다.
 
한미약품 남매의 난 본격화
임종윤•임종훈 한미약품 사장이 한미사이언스가 OCI홀딩스를 대상으로 하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 가처분 신청을 냈습니다.
故 임성기 한미약품 창업회장의 장•차남과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 임주현 한미약품 사장 간 경영권 분쟁이 시작된 것입니다.
가처분 신청이 인용되면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 통합 작업이 중단되게 됩니다.

코스피 2.5% 급락, 환율 12원 급등
17일 코스피지수가 전날 대비 2.5% 하락한 2,435.90, 코스닥지수가 2.6% 하락한 833.05로 마감했습니다.
미국 연준의 조기 금리인하 기대감이 약화되면서 외국인투자자가 4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달러 환전이 많아지면서 달러 환율도 12원 이상 급등해 1,344.2원을 기록했습니다.

K-패스 5월 출시
대중교통비를 절감할 수 있는 K-패스가 5월부터 도입됩니다.
시내버스, 광역버스, 지하철, GTX 등에도 적용되며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 이용시 교통비 일부를 다음달에 마일리지 형태로 환급 받는 구조입니다.
환급비율은 저소득층 53%, 청년층 30%, 그외 20%가 적용됩니다.
K-패스 도입으로 기존 알뜰교통카드는 앞으로 신규 발급이 중단됩니다.

이사 책임 강화하는 상법개정 추진
정부가 온라인 전자주주총회를 제도화하고 이사회의 사전승인 없는 사업기회 유용을 금지하는 상법 개정을 추진합니다.
이사의 자기거래 금지 및 제3자 손해배상 책임을 강화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습니다.

인적분할시 자사주에 신주배정 금지
금융위원회는 공정 투명한 시장질서 확립 방안을 발표하며 인적분할시 자사주에 신설회사 주식 배정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자사주는 인적분할시 신설회사 주식을 배정받아 대주주의 자회사 지배력 강화 수단으로 작용해왔으나 앞으로 이러한 방법이 막힐 전망입니다.

유주택자 전세대출에 DSR 적용
그동안 주택담보대출 등에만 적용되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가 가계부채 관리차원에서
유주택자의 전세대출에도 적용됩니다.
DSR은 1년 동안 상환해야 하는 원리금을 연소득으로 나누어 계산하며 규제에 따라 은행 대출은 40%, 비은행권 대출은 50%를 초과할 수 없습니다.
구체적인 시행시기는 올해 확정될 예정입니다.
 
다보스포럼에서 美 • 中 외교전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에서 중국이 총리와 장관급 인사 등 대규모 사절단을 파견, 유럽연합에 첨단기술제품 수출제한을 요청했습니다.
다보스포럼에 참석 중인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대만의 반도체가 세계를 지탱한다며 중국을 견제하는 발언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실적 악화
미국 월스트리트의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가 4년만에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M&A와 IPO 수수료수익 급감으로 골드만삭스(85억달러)는 전년대비 24%, 모건스탠리(91억달러)는 전년대비 18% 이익이 감소했습니다.
JP모간체이스는 사상 최대 순이익(500억달러)을 기록해 대조를 이뤘습니다.

이미지 출처 : ChatGP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