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1.22(월) 주요뉴스 요약 - 한동훈, 고동진, 공영운, 현대차, 전기차보조금, 일본 달, S&P500, 의대, 홍콩ELS

 

대통령실, 한동훈 사퇴 요구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이 최근 김건희 여사 명품백 논란에 대해 우려를 표명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 사퇴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위원장은 “국민을 보고 나선 길, 할 일을 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밝히며 사퇴 요구를 거부했습니다.
일부 매체에서는 김 여사 문제 관련 대국민 사과를 요구한 김경율 비대위원 공천으로 인해 윤석열 대통령이 한 위원장에 대한 지지를 철회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고동진 전 삼성전자 사장, 국민의힘 입당
평사원에서 CEO 자리에 오른 고동진 전 삼성전자 사장이 22일 국민의힘에 입당합니다.
고 전 사장은 4월 총선에서 비례대표 앞 순번을 부여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더불어민주당, 공영운 전 현대자동차 사장 영입
더불어민주당이 기자 출신으로 현대자동차 전략기획사장을 역임한 공영운 전 사장을 영입합니다.
공 전 사장은 22대 국회에서 민주당의 경제산업 관련 정책을 이끌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자동차그룹, 세계 자동차 판매량 3위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해 판매량 730만대를 기록하며 글로벌 자동차 판매량 3위를 지켰습니다.
1위는 도요타(1115만대), 2위는 폭스바겐그룹(923만대)이 차지했습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올해 판매 목표를 744만 대로 제시했습니다.

전기차 보조금 체계 개편
정부가 올해 전기차 보조금 체계 개편안을 공개했습니다.
개편안에 따르면 전기차 배터리 무게가 적게 나갈수록, 에너지 출력이 클수록, 폐배터리 재활용 가치가 높을수록 보조금액이 커지는 구조인데요.
이로 인해 중국산 LFP 배터리보다 에너지 밀도 및 재활용 가치가 높은 국내 NCM 배터리 사용 전기차의 혜택이 상대적으로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 세계 다섯 번째 달 착륙 성공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에 따르면 일본 달 탐사선 슬림이 20일 달 착륙에 성공했습니다.
미국, 러시아, 중국, 인도에 이어 세계에서 다섯 번째 성공입니다.
다만 동력원인 태양전지가 작동하지 않아 곧 작동을 멈출 것이라고 합니다.

홍콩 ELS 손실 2300억원 확정
2021년 판매된 홍콩H지수 ELS상품의 손실액이 2300억원까지 늘어났습니다.
평균수익률은 -52% 수준입니다.
상반기 만기가 도래하는 금액이 10조원을 넘는 만큼 H지수가 지금 수준(5100)을 유지할 경우 상반기 손실액은 6조원에 달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S&P500 지수, 사상 최고치 기록
19일 미국 S&P500 지수가 4,839.81로 마감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장중에는 4,842.07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S&P500 지수는 2022년 1월 이후 하락해 4,800 아래를 유지했으나 작년말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커지며 기술주 반등에 힘입어 상승했습니다.

의대 선호로 SKY 정시입학 포기자 급증
지난해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정시모집 합격자 중 28.8%가 등록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최상위권 수험생들의 의대 선호 심화로 중복 합격자의 등록 포기가 늘어났다는 분석입니다.
올해 정시 합격자 발표는 서울대 2월 2일, 고려대 1월 26일, 연세대 2월 6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 ChatGPT